마이소스 수제소스

  경남 김해시 구지로 180번길 25 3층

0507 - 1310 - 9547

  

푸른 지구를 위한 작은 배려! 종이 포장지를 사용해보는 건 어떠세요?

마이소스는 동상동 청년몰 3층 동춘씨에 위치한 환경의 가치를 담은 공간입니다.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한 보냉 포장을 위해 스티로폼 상자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로 된 친환경 보냉 상자와 완충제를 사용하는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게입니다. 바른 재료들로 소스만 있다면 평범한 사람들이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수제소스를 판매하는 가게 마이소스를 소개합니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etmeintroducemysauce/

홈페이지 : https://www.mysauce.co.kr/

Q. 가게 소개
동상시장에서 제조 당일 날 신선한 야채와 다른 재료들을 공수해서 제조 당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요리 치트키 수제소스 ‘마이소스’ 이현지 대표입니다.
 
Q. 가치가게 참여 이유
솔직히 말씀드리면 김해문화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가치가게를 알게 되어 신청을 하게 됐는데 제가 원래부터, 저 같은 경우는 냉장보관으로 소스 택배작업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뒤에 보이시는 친환경 보냉 박스를 쓰고 있었어요. 완충제 같은 경우에도 플라스틱 비닐 뽁뽁이가 아니라 종이완충제로 쓰고 있었는데요. 이유는 통틀어서 말씀드리면 환경적인 부분이 제일 컸구요. 이거는 사업적인 부분에서 그런 건데 적재공간이 협소하다보니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박스를 적재를 할 수 있을까’ 하다가 종이 박스가 스티로폼박스보다는 훨씬 더 적재를 하기 쉽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금 다 친환경, 친환경하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친환경적인 그런 소재가 더 비싸긴 해요. 일반 스티로폼박스나 이런 걸 솔직히 비용적인 부담이 덜 되기 때문에 쓸 순 있지만 저 자체가 수제소스를 만들다보니까 그걸 소비하는 소비자,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본다면 물건을 받았을 때 좀 더 처리하기도 쉽고, 환경까지 생각한다는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거든요. 저하고도 좀 맞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좀 더 발전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계단이라고 생각을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 가치 실현 방안
현재는 그냥 택배박스만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고객님들께서 말씀하신 게 설날이나 추석 때, 어버이날이나 이런 명절이나 특별한 날 때 선물세트 이런 걸 좀 찾으시더라고요. 근데 택배박스에 또 선물세트 박스를 하면 그것도 다 낭비거든요. 자원낭비도 되고 그것도 어떻게 보면 환경으로 이어지는 거기 때문에 그걸 지금 선물세트용으로 된 보냉 박스를 제작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Q. 가치가게를 통해 변화하였으면 하는 점
일단 사회적인 그런 기사나 뉴스를 보더라도 쓰레기매립지가 지금 우리나라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이미 포화상태라고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쓰레기를 돈을 주고 밖에 내다버리고 있던데. 지금 온라인상에서는 여러 분들이 재활용이나 이런 것도 좀 더 디테일하게 하는 운동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가치가게를 하면서 좀 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 신경을 쓰고,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엔 아이들도 있으니까 아이들이 나중에 살아갈 그 시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도 삼십년 넘게 살면서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잖아요. 근데 그 아이들도 지금 특히나 그런 바이러스도 되게 많은데 환경이 전부 그런 걸 만들게 되는 거니까 우리가 좀 더 앞장을 서서 변화를 시키면 좋은 세상이 오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에는 이런 걸 생각을 하지 못했었거든요. 제가 호주에서 살다가 왔는데, 호주에서 약을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는데 친환경 종이 완충제에 쌓여서 박스에 왔더라고요. 근데 그걸 보는 순간 아, 이 기업자체가 환경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구나, 그리고 재활용하기도 좋게 해놨구나, 소비자입장에서도 그렇지만 판매자입장에서도 하나씩 실천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그걸 알게 되면서 여기에 와서 사업을 했을 때 그것부터 찾아봤어요. 저도 그런 식으로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런 것처럼 제가 원래는 소비자였잖아요. 그러니까 판매자의 이런 조그마한 신경 쓰는 것 하나하나가 나중엔 소비자가 받았을 때의 그 느낌이나 그분들이 또 실천을 해나가는 거. 그런 식으로 조그만 행동 하나하나가 한 명씩 한 명씩 바꿔가면 괜찮지 않을까. 가치(실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