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캘리
늘푸른캘리 / 공방(캘리그래피)
주소 : 경남 김해시 덕정로 204번길 40-12 1층, 늘푸른캘리
전화 : 0507-1307-3692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neulpureuncalli
Q. 가치가게 소개
캘리그라피라는 개성있는 글씨를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게앞을 지나가시다가 들어오셔서 소품도 구매 가능해요.
캘리그라피 외에 다른 취미공예들도 같이 접하고 있어요.
늘푸른캘리에서 할 수 있는 공예중에는 바늘에 종이를 돌돌말아 내가 원하는 형태로 붙이는 퀼링아트가 있어요. 취미라는 것이 어렵게 접근을 하는게 아니라 일상생할에서 흔히 구할수있는 재활용종이로 공예를 할 수 있고 누구나 취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Q. 우리가게만의 특별한 점
캘리그라피를 펜이라는 도구가 아니더라도 다른 도구들을 사용하여 표현하기도합니다. 나무젓가락이나 면봉에 먹물을 묻혀서 글씨를 쓰거나 칫솔을 사용하면 날카로운 글씨를 쓸수있듯이 도구에 대한 한계는 없는거 같아요. 수채화나 퀼링아트처럼 다른 공예작품과 연계해서 신선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종이글씨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텀블러, 부채, 가방처럼 소품들을 만들수도 있어요.
저도 미술전공자가 아닌만큼 전공자가 아니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업을 하고 있어요.
Q. 가치가게 참여 동기 및 이유
캘리그라피는 접하는데 나이 성별 국적 제약이 없어요. 공방이 있는 동네 사람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분들에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해서 지원을 참여를 하게 되었어요. 오셔서 캘리그라피를 할때의 행복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Q. 해당 가게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는 어떤 것일까요? (가치 및 실현)
외부에서도 수업을 하지만 그런 정보를 모르는 분들도 있고 해보지 않은 분야여서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큰 스킬이 없어도 집에서 쉽게구할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예술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리고싶어요.
Q. 기억에 남는 손님이나 재미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처음부터 공방 열기가 두려웠어요.
우연히 알게된 ‘좋아서 하는카페’라는 장소에서 수업을 2년동안 했어요. 운영을 하고 있는 업장인데도 수업자리를 맡아주시고 자리가 없으며 오히려 카페사장님이 불안해 하실정도로 많은 도움을 주셨고 거기서 수업이 계속 늘었어요. 너무 고마운 분이라서 어떠한 손님보다 더 생각이 나네요.
퀼링아트를 하게 된 계기가 웃겨요. 비보이경영 프로그램에 나오는 한 크루가 너무 좋아서 그팀의 로고를 특이하게 만들어주면 특별한 선물이 되지않을까라는 마음으로 퀼링아트를 하게 되었어요.
Q. 일을 하면서 보람됬던 일은?
판매에서 고객들이 반응이 좋아도 좋지만 수업적인 부분에서 얻는 보람이 가장 컷던 것 같아요.
수업에서 학기끝날 때 학생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수업하는 시간들이 행복했다라는 메시지를 줄 때 보람을 느껴요.
탈할교 탈가정 청소년 회복센터가 있어요. 거기서 한 아이가 “선생님 글씨쓰는 동안에 자존감이 올라간다” 라고 말해준적이 있어요. 자신은 문재아라고 낙인이 찍혀있는 사람인데 글씨를 쓰면서 칭찬을 받다보니 내가 뭔가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기뻐하니 저도 엄청 뿌듯하더라구요.
Q. 우리 지역 소개부탁드려요.
김해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었어요. 주최자가 김해 시민이라는 것을 통해 또 다른 문화가 발생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긴다는점. 그런 것으로 인해 더 나은 미래를 누린다라는게 지금 김해시가 그리고있는 그림인거 같아요.
Q. 가치가게를 통해 지역이 변화하였으면 하는 점 또는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신가요?
가치가게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거기에 속해있는 가게들도 같이 더 알려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가치가게에 선정된 가게들을 좀더 활용될 수 있는 계기들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가치가게사업을 기간 동안에 구체적으로 나우어서 체험이나, 가게 알림, 나눔, 봉사 등 일회성이 아니고 언제나 열려있고 많은 기회가 있을수 있는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런 문화적인 행사를 알리고 하다보면 김해가 문화도시라는 것을 김해시민들도 느낄수 있을거같아요.
Q. 우리가게 이용방법
상시 모집하는 원데이수업과 딥펜, 붓펜, 수체, 모던캘리를 배울 수 있는 취미반이 있고요. 전문 자격증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자격증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언제나 편하게 상담요청하시면 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취미라는게 없었던 사람이 였어요.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취미가 생겼고 직업이 되어가고 있어요. 모든분들이 40, 50, 60대가 되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글/사진 - 김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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