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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봄

스페이스 봄


주소 : 경남 김해시 활천로5번길 6-14 1층

전화 : 010-2623-6061

블로그 : https://blog.naver.com/lhj6062

부원동에는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깝게 방문할 수 있는 도예공방이 있다. 가마의 열기일까, 흙의 따뜻함일까. 그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포근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도예공방 스페이스 봄. 흙과 함께 선한 즐거움의 시간을 빚어보기를 제안하는 도예공방 스페이스 봄을 만나보자.





안녕하세요. 스페이스 봄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원동 가치가게 스페이스 봄을 운영하고 있는 이혜정입니다.

스페이스 봄은 부담 없이 오셔서 도자기나 테라코타, 입체 조형 작업들을 할 수 있는 창작 스튜디오입니다. 스페이스 봄은 저의 첫 개인 작업실이에요. 제가 조각 전공이다 보니 입체 작업들을 여기서 작업하면서 도자기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지인분들이나  이쪽으로 관심 있어 하시는 분들까지 오셔서 함께 작업하며 수업도 진행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주로 도자기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고요, 정규반을 초급반·중급반·고급반으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오시는 분들은 초급반부터 시작하면서 손으로 빚는 기법을 가지고 다양하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중급반이나 고급반으로 가면 물레를 사용하고, 그 이후에는 자유 창작 수업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페이스 봄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보통 도예공방이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스페이스 봄은 여기 도시 안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편하죠. 그리고 여기에서는 도자기 작업뿐만 아니라 테라코타나 입체적인 모델링 수업, 조각과 같은 순수 예술 영역까지도 광범위하게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작가님께서 생각하시는 도예 작업의 매력이 궁금해요.

제가 생각하는 도자의 매력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는 것이에요. 왜냐하면 제 경험 상 이 작업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긴 호흡으로 천천히 만드는 것이더라고요. 빠른 호흡으로 결과를 얻으려고 하면 금이 가거나 결과물이 굉장히 안 좋아졌어요. 그래서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자기의 호흡을 신경을 쓰면서 천천히 만들면 거의 구십 퍼센트 이상은 완벽하게 결과물이 좋게 나오더라고요.

요즘 굉장히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도자 체험과 같은 이런 창의적인 작업들을 해봄으로 경험도 쌓고 성취감도 느끼고 그리고 힐링이 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여기 함께 작업하고 계시는 수강생 분들이 계세요. 평소에 도예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스페이스 봄에서 2년째 선생님 밑에서 도자기를 배우고 있는 이채연이라고 합니다.  

원래 도자기에 관심이 있었고, 주변으로 찾아보다 이 공방을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선생님과 상담을 했고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선생님과 나누는 대화부터가 정말 좋은 느낌이 오더라고요. 도자기를 배워보니까 더 좋고요. 앞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작업을 하다 보니까 마음이 안정되는 게 제일 커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작업을 할 때, 뭘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만들고 싶은 건 많은데 잘 안 되고.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하셨어요. 다른 곳에서는  정해진 틀을 주시고 이 안에서 하세요라고 했었는데, 여기는 자유롭더라고요. 그래서 자유롭게, 편안하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인간관계로 많이 힘들 때 도자기로 큰 위안을 얻었어요. 저와 같이 마음이 힘드신 분들이 오셔서 위안을 많이 받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자유롭게 해주세요.

보통 김해에서 도자기라고 하면 진례 쪽에 공방들이 모여 있어요. 저희는 교통이 편리한 부원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 경전철이 잘 다니는 곳에 걸어서 5분 거리에, 접근성이 좋지요. 편하게 오픈 된 공간에서 입체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장점일 수 있겠다 생각해요. 





스페이스 봄은 선한 즐거움이 공존하는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창작 작업실이기 때문에 연령에 제한 없이 어린이들부터 그리고 나에게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찾으셔서 소중한 시간들 만들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가치크루 김영현

사진  김영현, 도예공간 스페이스 봄 제공, 김해문화도시센터 이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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